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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계화접도

남계화접도

순지에 분채·봉채 · 40×40cm
음성 해설
이번 전시에서 가장 조용한 그림입니다. 은빛 도는 바탕에 토끼풀이 낮게 깔리고 나비 넷이 그 위에 떠 있을 뿐, 큰 꽃도 강한 색도 없습니다. 그래서 오히려 날개의 결과 풀잎 하나하나의 붓질이 보이니 가까이서 보시기를 권합니다. 토끼풀은 전통 민화에 없던 소재로, 옛 형식 안에 오늘의 감각이 들어온 자리입니다.